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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경찰이 가수 타블로(본명 이선웅)의 학력 위조 관련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들의 IP주소 추적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인터넷에 타블로의 학력과 국적 문제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악성 비방글을 올린 네티즌 22명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IP주소를 추적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경찰은 타블로의 학력 진위 여부와 관계없이 의혹 제기 게시글을 올린 행위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지도 조사 중이다.
앞서 타블로는 지난 달 1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명예훼손 혐의로 네티즌 22명을 고소했고, 이에 검찰은 30일 서초경찰서에 수사 지휘를 내렸다.
이에 대해 의혹을 제기해온 '타진요' 회원 네티즌들은 조만간 1인시위와 타블로를 맞고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타블로]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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