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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주세요' 글래머女서 괴력女까지'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이태임이 슈퍼주니어 이특을 팔씨름에 이기는 괴력을 발휘했다.
8월 31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태임은 ‘특아카데미’의 새코너 ‘강수프(강심장 프로젝트 수정하자 프로필)’에서 자신의 특기로 “힘이 세다”는 것을 밝혔다.
이에 ‘특아카데미’ 원장 이특과 팔씨름을 벌이게 된 이태임은 가녀린 왼팔로 이특에 맞섰다. 아무리 이태임이 힘이 세도 ‘남자’인 이특과의 대결은 무리일 것이라 생각됐지만, 팔씨름이 시작되자 이태임은 놀라운 파워로 이특을 밀어부쳤다.
이특과 이태임은 손을 바들바들 떨며 진지하게 팔씨름에 임했고, 이에 출연진들은 “진심으로 한다”면서 두 사람이 팔씨름에 진심을 담아 임하고 있음에 놀라워했다.
이태임은 끝내 이특을 이겼다. 이에 이특은 할 말을 잃고 이태임의 괴력에 멋쩍은 웃음만 지었다.
앞서 울산에서 바다수영을 하고 전복도 캐면서 ‘울산의 조오련’이라 불렸다는 이태임은 이날 굉장한 힘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특이 일부러 져준거 아니냐” “이특의 굴욕이다” “남자를 이긴 이태임의 힘이 대단하다”며 호응했다.
이태임은 현재 KBS 주말극 ‘결혼해주세요’에 출연하며 수영복 장면에서 드러난 완벽한 에스라인 몸매로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남녀 팔씨름을 벌인 이특(왼쪽)과 이태임. 사진=SBS 방송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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