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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배수빈이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일본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배수빈의 '찬란한 유산'은 지난 3월 KNTV를 통해 방송됐고, '천사의 유혹'과 '동이'는 지난 7월, 8월 각각 방영을 시작했다. '찬란한 유산'의 인기를 두 작품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시청자들은 '찬란한 유산'의 부드러운 모습과 '천사의 유혹'에서의 복수를 꿈꾸는 배수빈의 180도 다른 연기 매력에 빠졌다. 방송이 끝나면 해당게시판에는 배수빈의 모습을 극찬하는 글이 대거 올라왔다.
배수빈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열기에 케이블채널 ESEI GEKIJO 홈드라마에서는 11월부터 '천사의 유혹'을 방영키로 결정했다.
채널 관계자는 "7월부터 '찬란한 유산', '천사의 유혹', '동이'까지 배수빈 출연 드라마가 연속으로 방송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기대를 받고 있다"며 "특히 '찬란한 유산'과 '천사의 유혹'에서 전혀 상반된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배우로서 믿음감을 주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배수빈은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동이(한효주 분)의 수호천사 차천수 역으로 열연중이다.
[사진 = 배수빈]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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