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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신개념 블로그 ‘YG-LIFE’를 오픈, YG 내부의 소식을 전하고 비공개 자료들을 공개한다.
YG는 1일 오후 2시 1분에 ‘YG-LIFE (yg-life.com & yg-life.co.kr)’를 오픈한다. YG 관계자는 “오픈 시각을 2시 1분으로 정한 것은 오는 9일 발매할 2NE1의 정규 1집 앨범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라 밝혔다.
‘YG-LIFE’는 말 그대로 YG 내부에서 일어나는 소속가수들의 음반 작업과 연습 과정, 일상 생활 등을 매일 기록하여 당일 공개하는 블로그 형태로서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YG 소속가수들의 예전 비공개 자료들도 모두 공개된다.
그 첫번째로 1일 오픈할 ‘YG-LIFE’에선 2NE1의 1집 트랙리스트와 새로운 사진들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2NE1의 컴백이 코앞이고, 2년째 국내 음악무대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빅뱅도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와 기다림은 오픈하는 블로그에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몇 달간 YG 양현석 대표는 ‘YG-LIFE’ 제작과정에 직접 나서 심혈을 기울여 온 것으로알려졌다. 그는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트위터, 싸이월드, 유튜브,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 등 다른 채널들과 연동하는 형식으로 블로그를 발전시켜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음악시장에 ‘쇼케이스’, ‘디지털 싱글’, ‘미니앨범’ 개념 도입에 앞장 선 YG가 블로그 오픈으로 팬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빅뱅(위)과 2NE1.사진제공=YG, 다날]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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