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극본 홍미란 홍정은/연출 부성철, 이하 ‘여친구’)에 출연중인 배우 신민아가 일상 생활에서도 ‘구미호’ 배역에 푹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민아는 ‘여친구’에서 500년만에 세상에 나온 ‘구미호’로 분하고 있다. 신민아는 전설 속에 등장하는 인간의 간을 빼 먹는 구미호가 아닌, 귀엽고 사랑스런 새로운 이미지의 구미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극중 미호는 인간이 아닌 구미호이기 때문에 독특한 대사를 내뱉는다. 특히 달이 뜬 밤에만 튀어나온다는 구미호의 상징 ‘꼬리’를 이용한 대사들이 눈에 띈다. 미호는 “꼬리털이 바짝 서는 것 같아”, “이런 일은 꼬리털 나고 처음이야”, “앞으로 꼬리 펴고 당당하게 살거야” 등의 대사로 캐릭터의 발랄한 성격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런 신민아가 실제 생활에서도 드라마 속 구미호 같은 말들을 내뱉곤 해 스태프들로부터 배역몰입도가 높다고 칭찬을 듣고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장에 배우들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데, 특히 신민아에게 ‘꼬리를 보여달라’며 쫓아오는 꼬마팬들이 많다. 신민아는 그런 꼬마들의 요구에 ‘지금은 안돼. 달이 떠야 볼 수 있어’라며 진짜 ‘구미호’처럼 대답해 팬들이 더 좋아한다”고 귀띔했다.
실제와 촬영을 구분짓지 않는 캐릭터 몰입으로 신민아는 '여친구'의 사랑스런 구미호로 거듭나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신민아. 사진제공=SB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