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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신곡 '그리운 날에'를 발표하고 2년만에 국내 활동을 벌이고 있는 남성그룹 초신성이 일본데뷔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의 기록을 총망라하는 음반과 DVD를 출시한다.
초신성은 지난 2009년 9월 9일 일본 데뷔 첫싱글 '키미다케오츠토'(너만을 쭉)를 발표했다.발매 당일 일본 오리콘 싱글 데일리차트 5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일본 무대에 데뷔한 초신성은 지난 1년간 일본에서 8장의 싱글을 발표했다. 그리고 초신성은 전 앨범을 모조리 오리콘 6위권 내에 올리며 놀라운 기록을 써내려갔다.
현재 일본 측에서는 이들의 현지 데뷔 1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9월22일께 지금까지 발표한 싱글 수록곡이 모두 담기는 기념 음반 ‘HOP STEP CLIPPING’과 공연DVD, 초신성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너에게 러브송을’ DVD 등이 한꺼번에 출시되는 것.
초신성은 "일본 데뷔 당일 풍경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면서 "데뷔 발매 당일 5위를 차지하자 모든 스태프가 눈물을 흘렸고, 자축을 해야 할 우리 멤버들은 오히려 어리둥절했던 기억이 있다"며 데뷔 초기의 심경을 떠올렸다.
초신성의 1년간 기록과 작품 등이 모두 모이는 이번 음반과 DVD는 1주년이 되는 9월 9일에 출시되야하지만 초신성의 국내 활동을 위한 배려로 일본 측이 출시일을 미루면서 22일께로 정해지게 됐다.
한편 일본 데뷔 1주년을 앞둔 초신성은 당분간 한국에 머물며 '그리운 날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초신성. 사진제공=마루기획]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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