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LG의 '안방마님' 조인성(35)이 프로야구 역대 포수 중 최초로 100타점을 달성했다.
조인성은 1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 7회초 2사 1,3루에서 상대 투수 김일엽을 상대로 좌월 스리런(비거리 115m)을 쏘아올렸다.
이 홈런으로 조인성은 개인 통산 첫번째 한 시즌 100타점을 달성함과 동시에 프로야구 역대 최초 포수 100타점을 달성하게 됐다.
조인성은 이번 기록으로 이만수(현 SK 수석코치)를 비롯해 박경완(SK), 홍성흔(롯데) 등의 선·후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LG의 든든한 공격형 포수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
[프로야구 역대 최초 포수 100타점을 달성한 LG 트윈스의 조인성]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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