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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연기자 김현중이 믹키유천과의 첫 연기대결에서 완패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극본 고은님, 연출 황인뢰·김도형)는 3.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믹키유천이 연기자로서 첫 주연으로 나선 KBS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첫 방에서 기록한 6.3%에 비해 2.8% 포인트 낮은 수치다.
김현중과 믹키유천은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이돌그룹 SS501, 동방신기 출신으로 두 사람의 연기 대결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두 드라마의 방송 요일이 다르지만 화제를 모은 만큼 첫 방송의 시청률 또한 흥미를 끌었다.
하지만 첫 방송에서는 믹키유천의 '성균관 스캔들'이 먼저 우위를 점령했다.
이날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제빵왕 김탁구'는 44.0%,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11.9%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 = '성균관 스캔들'의 믹키유천(왼쪽)-'장난스런 키스'의 김현중]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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