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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호이 커플’ 이승기-신민아가 애정 표현을 선보여 본격적인 러브 스타트를 끊었다.
1일 밤 방송된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7회에서는 ‘미호(신민아 분)’가 자고 있는 ‘대웅(이승기 분)’이 자고 있는 틈을 타 그의 팔을 펴 앙증맞게 품에 쏙 들어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또한 운동 용 매트를 겹겹이 쌓아 그 위에서 떨어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자고 있는 ‘대웅’을 바로 밑에 누워 지켜보던 ‘미호’가 “떨어져라, 떨어져라~” 주문을 외우는 장면은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미호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남심을 홀렸다면, 7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대웅의 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을 반하게 했다. 동주 선생(노민우)에게 선물 받은 인어 공주 동화의 마지막 결말을 알게 된 미호가 혼자 앉아 슬퍼하자 ‘대웅’은 무릎을 꿇고 그녀의 시선에서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아! 다른 얘기 듣지 말고, 내 말이 다 맞으니까, 내 말만 믿으면 돼”라고 다정하면서도 힘있게 말하는 모습은 ‘로맨티스트 승기’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대웅이 점점 미호에게 빠져들며 미호를 당당히 여자친구로 인정하고 챙겨주는 모습이 그려져 러브라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여친구' 8회는 수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러브라인의 스타트를 끊은 이승기-신민아, 사진 출처=SBS]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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