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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당구 얼짱' 차유람(23)이 1점차로 여자 묘기당구의 우승을 아깝게 놓쳤다.
전날 포켓볼에서 우승한 차유람은 1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묘기당구 결승에서는 25대 26으로 올가 가쉬코바에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시합에는 미국의 '섹시 글래머' 샤넬 로레인과 엔젤리나 파글리나, 일본의 사카이 아야코, 터키의 네슬리한 구엘 등 정상급 선수가 총 출동해 묘기에 가까운 기술을 보이며 막판까지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이날 묘기 당구는 20여분 동안 선수들이 보인 기술을 관객의 호응과 난이도 등으로 점수를 매겼으며 근소한 차로 올가 가쉬코바가 우승했다.
이어 열린 연예인 당구 이벤트에서는 차유람과 개그맨 김원효가 한 팀을 이뤄 샤넬 로레인-개그맨 유상무 팀과 맞대결을 펼쳐 2대 1로 우승을 차지했다.
차유람은 오는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金을 향해 태릉선수촌에서 맹연습중이다.
[묘기 당구 우승을 아깝게 놓친 차유람]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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