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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가수 박정아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월드비전은 오는 6일 서울 월드비전본사에서 박정아를 홍보대사로 하는 위촉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 날 위촉식에는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과 본부 직원 130 여 명이 참석하고 위촉패와 함께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전달한다.
박정아는 현재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아동 1명, 스리랑카 아동 1명, 에티오피아 아동 1명까지 총 3명을 후원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에티오피아를 직접 방문하여 사랑을 전하고 오기도 했다. 해외아동 뿐 아니라, 지난 2010년 8월에는 가수를 지망하는 국내 빈곤아동의 ‘일일멘토’가 되어주는 멘토링 수업참여까지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또한 2010년 4월에는 월드비전과 의류브랜드 르샵(Leshop)이 함께 기획, 제작해 판매수익금 전액을 아프리카 식수사업과 국내 결식아동을 후원하는 ‘5-5-5 Love’캠페인화보촬영에 참여하기도 했다. 올해 말 경, 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본인이 작년부터 후원해오고 있는 아동 '베실'을 만나기 위해 에티오피아를 다시 방문할 계획이다.
박정아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홍보대사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앞으로 더욱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비전은 1991년 김혜자를 시작으로 박상원, 정영숙, 한인수, 정애리, 최인혁 (CCM 가수)를 친선대사로 위촉, 최근에는 한혜진, 이훈, 박나림, 김효진, 화요비, 지진희를 홍보대사로 두고있다.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정아]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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