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FC서울이 컵대회 우승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울은 오는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와의 K리그 홈경기서 홈팬들과 함께 컵대회 우승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서울은 지난달 열린 전북과의 포스코컵 결승전서 승리를 거두며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은 컵대회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광주전에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우승 세레머니 사진이 들어있는 응원도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경기장 밖 북측광장에서는 예선부터 결승전까지의 주요 경기 장면을 담은 사진을 전시해 영광의 순간들을 되돌아보고 소중한 기억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특히 서울은 컵대회 우승을 기념하는 티셔츠와 머플러를 한정으로 제작·판매한다. 한정 수량인 만큼 우승의 추억을 간직하려는 팬들에게는 높은 가치를 지닐 것으로 점쳐진다.
서울은 "지난달 25일 열렸던 전북과의 컵대회 결승전이 평일 원정경기라 많은 팬들이 중계를 통해서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며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컵대회 우승 이후 첫 홈경기인 광주전에서 팬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영광을 나누기로 했다"며 이번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FC서울]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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