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장난스런 키스'에 출연하는 윤승아가 극 중 캐릭터를 위해 긴머리를 싹둑 잘랐다.
데뷔 후 드라마와 CF, 영화 등에서 소녀같은 이미지를 주로 선보여왔던 윤승아는 이번 드라마 배역을 위해 길었던 머리카락을 과감하게 잘라내며 짧은 헤어 스타일과 복고풍의 뿔테 안경 등으로 보이시하고 산뜻한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장난스런 키스'에서 윤승아가 맡은 '독고민아'는 여주인공인 오하니(정소민 분)의 단짝 친구로 보이시하고 무뚝뚝한 성격에 공부에는 관심이 없지만 만화에 열광하는 감초같은 역할.
현재 촬영에 한창인 윤승아는 "극 중 맡은 역할을 위해서 머리를 잘랐는데 처음엔 짧아진 머리가 다소 어색하기도 했지만 주변 반응도 좋고 나 역시도 지금은 새로운 스타일링에 만족스럽다"며 "이미지 변신에 그치지 않고 맡은 캐릭터로 좀 더 성숙한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중과 정소민, 이태성 등이 출연하는 '장난스런 키스'는 1일 첫방송 됐다.
[사진 = 노아 엔터테인먼트 제공]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