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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그룹 V.O.S의 리더였던 박지헌이 생활고에 시달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박지헌은 최근 진행된 KBS JOY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 녹화에서 지난해 그룹에서 돌연 탈퇴를 선언, 솔로 활동 이후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심경을 고백했다.
박지헌은 V.O.S로 7년간 활동하면서 모아뒀던 돈을 라이브카페 사업에 투자해 모두 날리는가 하면, 형편이 어려워 지독한 생활고에 시달렸던 사연 등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고 밝혔다.
아내와 아들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힌 박지헌은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떳떳한 가수가 되고 싶다”며 “예전의 전성기에 비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이 밑으로 내려오면 작은 것들도 꿈이 된다”고 재기에 대한 희망과 의욕을 내비치기도 했다.
박지헌의 눈물의 재기 스토리와 가족에 관련된 사연은 3일 밤 10시 50분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에서 방송된다.
[탈퇴 후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밝힌 박지헌]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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