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김태균(지바 롯데)이 라쿠텐과의 경기서 2루타 1개를 추가했다.
김태균은 2일 오후 일본 지바현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퍼시픽리그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서 1루수 겸 4번타자로 출전해 4타석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에서는 .267로 변함없었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김태균은 라쿠텐 선발 데럴 레스나의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서는 레스나의 컷패스트볼을 때렸지만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김태균은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서 레스나의 체인지업을 통타 우중간 가르는 2루타를 기록했다. 이어 후쿠우라 가즈야의 중전안타때 홈을 밟았다. 7회말 2사 1,3루서는 바뀐 투수 야부 케이치를 상대로 4구로 걸어나갔다.
한편, 지바 롯데는 유격수 니시오카 쓰요시의 3안타 2타점 활약과 선발 나루세 요시히사의 호투를 앞세워 라쿠텐을 4-2로 제압했다.
[김태균. 사진 = XT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