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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메인보컬 허가윤이 힙합듀오 써니사이드의 싱글앨범 홍보를 위해 발벗고 나서 화제다.
최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써니사이드 타이틀곡 '나쁜남자 착한여자' 피처링 녹음을 끝낸 허가윤은 "써니사이드 오빠들의 이번 싱글앨범 '나쁜남자 착한여자'가 음악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써니사이드 오빠들이 보내준 데모 음반을 듣고 흔쾌히 피처링 제의를 수락했다"며 "그간 써니사이드 오빠들의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랩 사운드가 아니라 공격적인 랩메이킹이 매력적이다"라고 피처링에 참여한 이유를 전했다.
또 허가윤은 "내가 맡은 멜로디 라인은 착한여자, 랩 부분은 나쁜남자 컨셉으로 써니사이드 오빠들의 공격적인 랩메이킹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곡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써니사이드의 멤버 마스터창(성창일)과 MJ(한명준)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허가윤의 보컬 능력이 돋보여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공개된 힙합듀오 써니사이드의 신곡 '나쁜남자 착한여자'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배우 우리(본명 김윤혜.19)가 나신으로 샤워하는 장면이 노출돼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는 3일 싱글 앨범 '나쁜남자 착한여자'를 발표하는 써니사이드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 = 펀팩토리 제공]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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