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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배우 황수정이 최철호의 폭행사건으로 인해 스크린 컴백이 늦춰지고 있다.
영화 '밤과 낮'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황수정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풍(이아 세아소)'로 재기를 꿈꿨으나 상대배우 최철호가 지난 7월 여자후배 폭행사건과 거짓말로 물의를 일으켜 영화 개봉이 연기되고 있다.
현재 후반 작업 중인 '세아소'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당분간 개봉일정이 보류돼 있는 상황이고 덩달아 황수정의 컴백시기도 늦춰졌다.
이 영화에서 황수정은 죽음의 문턱을 오가면서도 주먹밥을 팔며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서금자 역을 맡았다. 상대배역인 최철호는 이런 금자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만드는 방송국 PD를 연기했다.
앞서 황수정은 지난 2001년 필로폰 투여 혐의로 구속돼 그간 쌓아온 청순하고 고전적인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황수정(왼쪽)-최철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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