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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오는 11월 11일 결혼하는 개그맨 서경석이 자신의 결혼식 사회를 맡은 이윤석과 사돈을 맺을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이번 주 '핫 이슈'인 서경석의 결혼 소식을 다뤘다.
이날 서경석은 자녀계획에 대한 리포터의 질문에 "만약 딸을 낳으면 골프선수 신지애처럼 키울 것이고 아들을 낳으면 축구선수 이청용처럼 키우겠다"고 자녀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서경석은 '절친 이윤석과 사돈을 맺을 계획이 있는지'란 질문에는 "(이윤석과 아내) 두 사람 모두 지적으로 뛰어나기 때문에 물론 그럴 생각이 있다"며 "제발 건강만 좀 챙겨라"고 당부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서경석은 예비신부에게 "결혼식 멋지게 치르고 예쁜 부부가 되자"며 팔불출다운 모습을 보였다. 최근 서경석은 예비신부에 대해 "평범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외모고 무엇보다 참하다. 거기에 반했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서경석은 11월 11일 저녁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확한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며 결혼식 사회는 절친 이윤석이 맡는다. 주례와 축가는 아직 미정이다
[서경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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