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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10대 청소년들이 주로 보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욕설 티셔츠를 입고 나와 빈축을 산 빅뱅의 태양이 “미처 신경 쓰지 못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태양은 3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송을 준비하면서 정신이 없어 미처 신경 쓰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작은 부분 하나하나 더 주의해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태양은 앞서 2일 오후 6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fuXX you'란 글씨가 적힌 검정색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나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날 태양은 후속곡 ‘아윌비 데어’(I'll Be There)로 1위에 올랐지만 신중하지 못한 의상 콘셉트로 질타를 받았다.
['욕설 티셔츠' 논란에 사과한 빅뱅의 태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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