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지훈 기자] 올 시즌 유력한 신인왕 후보인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투구에 맞아 경기 중 교체됐다.
양의지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4번째 투수 손영민의 3구째에 왼쪽 팔꿈치를 맞고 통증을 호소했다.
1루로 힘겹게 걸어나간 양의지는 곧바로 대주자 김동길로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왼쪽 팔꿈치 타박상으로 덕아웃에서 얼음 찜질중이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 병원을 가 보진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 두산 양의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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