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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방송인 김미화가 최근 논란이 일었던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특혜 채용 논란에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미화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방송(MBC라디오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하면서 또 한가지 배운건 데요"라고 말문을 연후 "고려시대에는 '상피제' 라는게 있어서 아버지가 의정부에 영의정이면, 자기 자식이 그쪽으로 못 가도록 제도적으로 만들어 놨다네요"라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유명환 장관 딸의 '특혜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아~ 놀라워라~ 우리 조상님들의 특혜논란에 싹을 싹둑! 자르려는 저 노력!!!"이라고 덧붙였다.
김미화 외에도 아나운서 김주하 역시 트위터에 "음서제는 조선말까지 문음이라는 명칭으로 계속 명맥을 유지했으나, 세습을 통한 관직은 부끄러워 했으며 높은 자리에도 중용이 어려웠습니다. 이렇듯 제도란 한번 시행되면 없어지기 힘듭니다" "세습은 세상에 부정을 만들고 부패를 시킵니다!" 등의 글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방송인 김미화-아나운서 김주하 트위터]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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