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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가수 이지혜가 "채연을 진심으로 미워한 적이 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지혜는 최근 진행된 코미디 TV '현영의 하이힐' 녹화에서 “한때 미래까지 생각할 정도로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다. 한 기업의 대표였는데 결국 헤어지게 되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남자가 톱 여가수와 만나고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다” 라고 말하며 그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지혜는 “바로 그 톱 여가수가 지금 이 녹화장에 있다. 누군지 밝히겠다”고 선언한 후 "가수 채연씨가 바로 그 톱가수였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혜의 발언에 채연은 “처음 듣는 애기다.”며 당황해했다. 이지혜로부터 사연을 들은 채연은 “그분은 오래된 팬으로 팬과 연예인으로 만난 적이 있지만, 사적인 관계로 만난 적은 없다” 며 “전혀 아무 관계가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또한 채연은 “이지혜씨의 남자친구를 내가 사귀고 있다는 이상한 소문을 듣기는 했지만 사실이 아니기에 별 반응 없이 잊고 있었다”고 말해 이지혜의 오해를 풀리게 했다.
채연의 해명에 이지혜는 “내가 오해 하고, 괜히 미워했던 것 같다. 미안하다”고 사과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의 오해와 채연의 해명은 5일 밤 10시30분 코미디TV '현영의 하이힐'에서 방송된다.
[서로 오해를 푸는 이지혜-채연, 사진 제공=CU미디어]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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