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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최희진과의 진실공방이 날이 갈수록 격해지고 있는 가수 이루가 예정대로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랐다.
이루는 5일 오후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하얀눈물’로 무대에 오르며 예정된 일정을 소화했다. 이는 3일 KBS 2TV ‘뮤직뱅크’, 4일 MBC ‘쇼 음악중심’에 이은 변함없는 행보다.
작사가 최희진의 폭로가 연일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이루는 '하얀 눈물'을 변함없는 모습으로 불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근 최희진은 "낙태를 종용당했다"는 주장을 미니홈피에 올린 후 곧 삭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루와 최희진의 이별과정에 관해 관심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루의 행보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상됐지만 예전과 변함없는 모습을 보인 것. 이루의 정공법이다.
한편, 최희진은 "이루와 이별하는 과정에서 태진아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 태진아 측은 "최희진이 돈 1억원을 요구하는 등 이루와의 관계를 빌미로 협박을 당했다"라고 맞대응하며 진실공방 중이다.
['인기가요'에 출연한 이루, 사진 출처=SBS]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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