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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여성 아이돌 그룹 '카라'의 니콜이 대머리 아저씨로 깜짝 변신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니콜은 5일 저녁 방송된 SBS '영웅호걸'에 출현해 출연자들과 함께 장기자랑을 펼치던 중, 나르샤의 '삐리빠빠' 무대를 재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서 니콜은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데 오랜시간이 걸렸다. MC 이휘재, 노홍철을 비롯해 전 출연진들은 "과연 모길래" "대단한 무대를 준비하나요?"라며 큰 기대를 했고 니콜이 무대 중앙으로 등장하자 낯익은 음악이 들리기 시작했다.
음악은 다름아닌 니콜과 같이 출연하고 있는 나르샤의 '삐리빠빠'. 나르샤는 잔뜩 기대한 눈빛으로 니콜을 바라봤고 음악 시작과 동시에 니콜은 얼굴을 가렸던 수건과 모자를 벗어던졌다. 그리고 전 출연자들은 니콜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대머리 가발과 바보 안경을 쓴 니콜의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하지만 '대머지 아저씨' 니콜은 나르샤의 춤을 멋지게 소화했다. 웃기지만 섹시한 무대였다. 더구나 니콜이 멋지게 던진 모자가 모닥불로 '쏙' 들어가자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수아는 송판 격파를 하며 '홍드로'다운 괴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사진 = '영웅호걸' 방송 화면]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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