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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남격 합창단’의 멤버였던 손안나가 10일 싱글 ‘5분만’의 음원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한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남격 합창단’에 발탁된 후 멤버로 활동해왔던 손안나는 출연 당시 성대결절 진단을 받고 자진 하차한 상황이다.
소속사 나인미디어그룹 측은 “ ‘남격 합창단’은 이미 두 달 전에 촬영을 마쳤던 상황이지만, 최근에 방송이 되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던 것 같다”며 “당시 방송에서도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던 만큼 안나는 프로그램 하차 이후 두 달 동안 치료에만 전념해왔다”고 손안나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성대 결절이 완치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온 앨범의 데뷔일이 정해져 있는 탓에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 음원을 선 발매하게 됐다”며 “노래와 댄스 모두에 완벽을 기해 방송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손안나는 15살 때 ‘노래짱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10년 동안 노래실력을 갈고 닦아 왔다. 지난 2008년에는 크라운제이의 ‘케빈은 바람둥이’에서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사진 = 나인미디어그룹 제공]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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