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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맹유나(21)와 동티모르 야생커피 ‘센티모르’(scentimor.com)가 공동 프로모션을 펼친다.
맹유나는 록밴드 ‘더크랙’과 함께 오는 8일(수) 저녁 7시 새로 개업하는 ‘센티모르’ 커피전문점(서울 삼성동 150)에서 신곡 ‘바닐라 봉봉’ 발표 미니콘서트를 펼친다. ‘센티모르’는 동티모르 1700고지 ‘에르메라’지역에서 직수입되는 야생커피 원두를 새롭게 론칭하는 브랜드이다.
맹유나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의 BGM '파라다이스'를 비롯, KBS '봄의 왈츠' SBS '프라하의 연인' OST등으로 어린나이답지 않은 가창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은 뮤지션. 지난 3월 '고양이 마호'이후 이름부터 달콤한 모던록 ‘바닐라 봉봉’을 들고 컴백하면서, 동티모르 야생커피 사업과 공조하기로 했다. 공통적으로 이미지메이킹이 생명인 엔터테인먼트와 커피는 결합했을때 크나큰 시너지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맹유나는 동티모르 야생커피의 에반젤리스트(evangelist)라고 할수 있다. 에반젤리스트란 단순히 광고모델이나, 홍보걸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센티모르원두커피를 갈아서, 추출해내고 핸드드립으로 즐기는 전폭적 지지자를 말한다.
맹유나는 평소 커피마니아이며, 환경보호론자로 천연 유기농식품을 즐겨먹는데, ‘센티모르’ 야생 커피의 자연스러운 맛과 향에 반했고, ‘센티모르’측도 맹유나의 깨끗한 이미지와 커피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는 판단을 했다. 우연히 접한 ‘센티모르’의 맛이 달콤하면서도 시고, 짜고 덟은 다양한 맛이 나는것이 꿈많고 가슴 두근거리는 소녀들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듯 하다는 것.
맹유나 컴백 곡 ‘바닐라 봉봉’과 같은 새콤 달콤한 메뉴에 커피를 곁들이는 맛은 ‘완전 환상’이라고 극찬한다.
‘센티모르’측은 맹유나의 신곡‘바닐라 봉봉’을 개업 축하 특별 메뉴로 개발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또 맹유나의 콘서트 현장에 원두커피 무상 공급, 촬영및 행사시 영업장 장소 제공등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바닐라 봉봉'은 평범한 현대 여성의 일상을 통해 사랑이 시작될때의 설레임을 표현한 가사와 그느낌을 추상적으로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다. ‘예쁘게 섹시하게~’ ‘너무 좋아 죽겠어’하는 노랫말이 감칠맛나게 그려지고있다. 노래가 시작되는 부분에서는 ‘진한 모닝커피 한잔 손에 들고’라는 가사가 인상적으로 들린다. 걸댄스가 대세인 현가요계에서 조금은 다른 사운드, 착착 감기는듯한 촉촉한 멜로디가 신선한 충격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바닐라 봉봉’은 바닐라향이 가득한 사탕이나, 과자를 일컫는다. 또 과즙이나 브랜디, 위스키 따위를 넣어 만든 고급 사탕이다. 처음 사랑의 감정을 느낀 신세대 여성의 달콤한 마음을 비유했다.
[맹유나. 사진 =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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