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2011년 신인 1차 지명 선수인 윤지웅(22·동의대)과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넥센은 6일 "목동 구단 사무실에서 2011년 신인 1차 지명 선수인 윤지웅과 계약금 2억원, 연봉 24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학 4년 간 총 67경기에 나서 18승 10패 평균 자책점 2.26을 기록했다.
지난 해 아시아 야구선수권 대회와 야구 월드컵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는 윤지웅은 제구력과 변화구 구사 능력이 뛰어나다. 또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 내년 시즌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지웅은 "1차 지명, 특히 대학 졸업 예정 선수 중 첫 번째로 지명 받은 것이 영광스럽다. 계약 내용도 만족스럽다. 항상 성실하고, 모범적인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내년 시즌 목표는 신인왕과 함께 팀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태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고교 졸업 선수들과 많은 비교와 함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더 좋은 성적은 물론 내년 입단 신인들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주고 싶다"며 내년 시즌 목표를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와 계약을 체결한 윤지웅(오른쪽). 사진 제공 = 넥센 히어로즈]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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