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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탤런트 김가연이 연인인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자신을 둘러싼 팬들의 관심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김가연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임요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현재 김가연의 미니홈피에서는 두 사람의 사진을 찾아볼 수 없다. 김가연이 사진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기 때문. 이후 김가연은 미니홈피에 "부담 10000000배... 홈피를 없애던가 해야지"라며 세간의 관심이 부담스럽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김가연은 최근 임요환의 부모와 함께 경기장을 찾는 모습이 포착되며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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