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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탤런트 이유리(28)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오늘 6일 오후 6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유리는 오후 5시, 식을 1시간 앞두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남편은 공인이 아닌 탓에 이유리 혼자 카메라 앞에 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이유리는 “평소보다 더 긴장하는 것 같다”며 설레임을 드러낸 후 “너무 행복하다. 한남자의 아내가 돼 사랑을 이루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비 시어머니와 시아버지에게도 “어머니와 아버지가 친딸처럼 생각해 주신다. 남편의 어머니지만 절 낳아주신 어머니와 같이 해주시고 그것에 보답해 평생 잘 모시겠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예비신랑에게는 “오빠라고 부른다”고 전한 후 “선하고 정직하고 착한 모습을 서로 닮아 갔으면 좋겠다. 밝은 가정을 꾸렸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사랑 많이 해주셨는데 품절이 됐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과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예비신랑은 신학을 공부하는 이유리보다 열살 가량 연상으로 두사람은 크리스찬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난 후 4년여동안 알아오다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가족들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유리는 지난 1999년 MBC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했으며, KBS 2TV 드라마 '학교4'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 엄마가 뿔났다', '사랑해, 울지마', '당돌한 여자' 등에 출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탤런트 이유리,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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