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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위원장 김응석, 이하 '한예조')의 촬영 거부 사태로 가까스로 방송을 마친 MBC 월화드라마 '동이'가 결국 피해를 봤다.
7일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6일 방송된 49회분에 대해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 중에서도 엔딩곡에 대한 지적이 가장 많았다.
시청자들은 "가까스로 방송을 볼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엔딩곡이 초를 쳤네요" "인현왕후는 단아하고 아름답게 죽는데 엔딩곡이 트로트라니..." "인현왕후의 죽음에 트로트? 인현왕후의 죽음을 축하하는 의미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또 다른 시청자들은 방송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편집을 끝낸 제작진들에게 "한예조 사태로 정말 엄청 고생하시네요. 드라마는 정말 좋은데 외부에서 자꾸 사고가 터져 안타깝네요" "이번 49회 방송 100% 편집된 내용으로 볼 수 없나요?" 등의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6일 이날 방송될 49회분 촬영을 끝내지 못한 상태에서 배우들의 출연 거부로 진통을 겪다 이날 오전 한예조와 극적으로 협상해 생방송을 방불케하는 촬영과 편집을 마쳤다.
짧은 시간동안 촬영해 방송하는 기적을 보였지만 결국 원래 시간보다 조금 늦어져 방송됐고 시청자들의 아쉬움과 불만을 샀다.
[사진 = '동이' 출연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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