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황인영이 스크린 컴백 소감을 전했다.
황인영은 7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살인의 강’ 언론시사회에서 "배우로서 불안하고 힘들고 고민에 빠져있던 시기에 시나리오를 받았다”며 “당시 읽고 감동을 받았다. 감동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짧다. 이후 진심으로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진심으로 출연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황인영은 '살인의 강'으로 영화에 출연하면서 2002년 '패밀리' 이후 약 8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정말 가슴 아프게 읽었다”며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기 때문에 배우로서 또다른 문을 연 느낌으로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 그대로 성심성의껏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슷한 나이, 또래의 분들이 모여서 재미있게 찍었다”며 즐거웠던 촬영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황인영은 극중 명희 살해사건으로 가족이 해체된 후 윤락업을 하다 비극적 운명을 맞는 동식(신성록)의 누나, 진희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첫사랑이 살해당한 아픔을 가진 두사람이 연이은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살인의 감'은 신성록, 김다현, 황인영 등이 출연한다. 9월 30일 개봉.
[배우 황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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