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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박신혜(20)가 엄태웅(36)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박신혜는 9일 밤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태웅오빠가 촬영장에서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태웅오빠가 촬영장에서 ‘오빠는 너 같은 아이가 좋아’라고 하더니 나중에는 특유의 눈깜빡임을 하면서 ‘신혜야 오빠랑 경혼할래’라고 말하더라”고 털어놨다.
박신혜는 “나중에는 ‘정말로 가능한 일인가’라고 고민해 어머니에게 여쭤봤다”라며 순진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마지막으로는 “(그 말을 듣고)어머니와 아버지가 촬영현장에 오셨다”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엄태웅은 “열여섯 나이차이가 난다. (신혜부모님까지 오셔서) 부끄럽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엄태웅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고백한 박신혜, 사진 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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