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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박보영이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마무리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박보영과 휴메인엔터테인먼트는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서의 조정 및 중재 진행을 통해 상호 양보와 이해를 도출했다”며 “전속 계약분쟁에 있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 분쟁을 끝냈다”고 밝혔다.
연매협은“박보영은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행동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린 마음에 감정이 앞서 휴메인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기자와 직원들에게 본의 아니게 해를 끼친 점과 주변인들에게 오해를 사게 한 점에 대하여 깊은 사과의 뜻을 표했다”고 전하면서“휴메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적극적인 수용의 의사를 표시하면서 더 이상 이번 분쟁에 대해서 거론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박보영은 영화 ‘얼음의 소리’(가제)출연여부를 두고 지난 4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 확인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6월 소속사의 무혐의 처분이 내려지자 오히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할 위기에 처했었다.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끝낸 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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