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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청용이 강호 아스널을 상대로 올시즌 두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청용은 11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스타디움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서 볼턴의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서 이청용은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43분 엘만더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청용은 지난달 열린 웨스트햄전 이후 두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청용은 팀 동료의 헤딩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을 단독 돌파한 후 골키퍼까지 제쳤다. 이어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엘만더가 아스널 수비수 사이서 타점 높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아스널 골문을 갈랐다.
한편 볼턴과 아스널은 전반전을 마친 현재 1-1 무승부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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