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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천만달러의 소녀' 미셸 위(22·나이키골프)가 LPGA 9홀 최저타 신기록을 세우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미셸 위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CC(파71·6284야드)에서 계속된 'P&G 뷰티 NW 아칸소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 최나연(23·SKT), 청야니(대만), 줄리 잉스터(미국)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라운드서 미셸 위는 전반 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5개와 이글 1개로 7언더파 28타를 기록하며 LPGA 9홀 최저타 신기록을 수립했다. LPGA무대서 29타는 많은 선수들이 기록했지만 28타를 달성한 것은 미셸 위가 처음이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최나연이 이날 3타를 줄이며 7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6타를 줄인 이선화(24·CJ)는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정일미(37·기가골프)와 김송희(22·하이트), 이지영(24)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2위를 마크했다.
[미셸 위.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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