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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탤런트 조성규가 링 복귀전 2탄을 성공리에 마쳤다.
조성규는 12일 오전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라이트 플라이급 세계챔피언 김주희 선수의 4대 기구 통합타이틀전에 앞선 오프닝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조성규는 은보사 주지스님을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조성규의 2번째 복귀전을 응원해주기 위해 탤런트 최수종이 코치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KBS 이응진 드라마국장은 조성규가 링에 입고 올라갈 가운과 트렁크는 물론 코치로 나선 최수종의 코치복까지 모두 후원하는 등 조성규의 복귀에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한편 조성규는 1981년 프로에 데뷔해 1990년까지 24전20승1무3패의 전적을 남겼다. 은퇴 후 탤런트로 변신한 조성규는 1992년 KBS 일일극 '가시나무꽃'으로 데뷔해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야망의 전설', '미워도 다시 한번' 등 지금까지 150여 편의 KBS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KBS '전우'에서 작전보좌 역으로 출연했다.
[은보사 주지스님과 경기를 펼치는 조성규(오른쪽)-조성규를 응원한 최수종(왼쪽). 사진·영상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KBS N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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