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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 루나가 가상 결혼 상대로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이준을 꼽았다.
루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 녹화에 참여해 이준과 가상결혼을 하고싶다며 신혼여행지로 몰디브를 선택했다.
이날 녹화에서 루나는 "평소 남자답고 멋있는 분이랑 가상 결혼을 하고 싶었다"며 "신혼여행은 몰디브로 가고 싶다"고 수줍게 말하며 이준을 지목했다.
루나의 발언에 이준은 "나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가고 싶었다. 루나를 따라하는 것은 아니다"고 손사레를 쳤다.
몰디브를 신혼여행지로 꼽은 이유에 대해 루나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다가 우연히 잡지책을 봤는데 몰디브의 바다색이 너무 투명하고 예뻐서 빠져 놀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이경규가 "혹시 둘이 같이 가는 것 아니냐?"고 물어 루나와 이준을 당황케했다. 루나와 이준의 당황한 모습은 1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가상결혼 상대로 이준(오른쪽)을 꼽은 루나. 사진 = 마이데일리 DB,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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