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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김종국이 양희은, 이문세 등 70~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명곡들을 리메이크한 앨범을 발표한다.
김종국은 이번 달 말께 데뷔 후 처음으로 자신의 노래가 아닌 다른 가수들의 대표곡들을 노래한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리메이크 앨범에는 양희은의 ‘가을편지’, 이문세의 ‘기억이란 사랑보다’를 비롯해 조관우, 김종찬, 이정석, 조정현 등 이들이 불렀던 70~90년대 명곡들이 수록됐다.
김종국의 소속사 원오원 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자신의 터보 시절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를 감상해 보면 알 수 있듯, 김종국만의 보컬을 통해 원곡의 감동은 간직하면서도 전혀 새로운 느낌의 곡으로 재탄생했다”고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정규 6집 이후 8개월만이다. 김종국은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달 말께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하는 가수 김종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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