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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문근영이 '매리는 외박중'으로 장근석과 호흡을 맞춘다.
문근영은 '성균관 스캔들' 후속으로 KBS 2TV에서 방영될 '매리는 외박중'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상대배우 역에는 장근석이 발탁된 상태다. 문근영은 이번 드라마 출연 결정으로 '신데렐라 언니' 후 5개월 만의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게 됐다.
'매리는 외박중'은 연애 초짜에 꿈 많고 직업은 없는 88만원 세대 위매리(문근영)가 홍대 ‘히피남’이자 인디밴드 리드 보컬인 강무결(장근석)과, 재력과 학벌, 외모 모든 것을 갖춘 ‘엄친아’ 정인, 완전히 다른 매력의 두 남자와 100일 간 가상결혼을 하며 일어나는 연애 스토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극중 문근영은 사업에 실패한 아빠와 함께 고단한 하루를 이어가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는,낙천적 성격의 위매리 역을 맡았다.
문근영은 “'매리는 외박중'은 소재와 설정이 기발하기도 하지만, 캐릭터들이 톡톡 튀어 재미있고 매력적이다”며 “가상결혼을 둘러싼 매리의 상황이 그동안 드라마에서 다뤄지지 않은 것이라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설레이고 긴장된다”고 밝혔다.
또한 “하루하루가 서버이벌게임일 정도로 억척스럽게 사는 매리의 유일한 낙이 TV드라마 보기인 것처럼, '매리는 외박중'을 보시는 시청자분들이 그러한 카타르시스를 맛보실 수 있도록 밝고 당돌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매리’ 캐릭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리는 외박중'는 '풀하우스' 원작 만화가인 원수연의 작품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11월 8일 방송예정이다.
[배우 문근영-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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