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팬들 위한 싱글 '안녕 사랑아'로 1년만에 컴백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박효신이 지난 2009년 ‘기프트(Gift)’ Part 1 발매 후 약 1년만에 디지털 싱글 ‘안녕 사랑아’로 컴백한다.

13일 음원이 공개되는 새 싱글 ‘안녕 사랑아’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박효신의 ‘2010 기프트2 라이브 투어’ 콘서트를 위한 깜짝 앨범이자 팬들에게 선사하는 특별선물이다. 따라서 박효신은 이번 콘서트에서 ‘안녕 사랑아’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안녕 사랑아’는 박효신이 데뷔이래 최초로 시도하는 스타일의 곡으로 ‘사랑한 후에’를 만든 작곡가 황세준, 김도훈, 작사가 강은경이 박효신의 깜짝 앨범을 위해 힘을 합쳤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박효신이 지금까지 들려주었던 감수성과는 다른 스타일의 창법을 시도한 발라드로 올 가을의 첫 시작을 열어주는 발라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SBS 새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OST '널 사랑한다'를 발표해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며 변함없는 '박효신표 발라드'의 저력을 보여준 박효신이 새 싱글을 통해 다시 한 번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사진= 박효신]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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