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디펜딩 챔피언 수원이 FA컵 4강전서 K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축구협회는 13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서 2010 하나은행 FA컵 준결승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추첨 결과 지난해 FA컵 우승팀 수원은 K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제주와 4강전을 치르는 것이 결정됐다. 수원과 제주는 지난 11일 열린 K리그 맞대결서 제주가 3-0 완승을 거둔 가운데 한달여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또한 부산은 전남과 4강전 홈경기를 치른다.
FA컵 준결승전은 단판 승부로 오는 29일 오후 7시 열린다. 수원-제주전은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리며 부산-전남전은 부산아시아드경기장서 열린다. 또한 결승전은 다음달 24일 열린다.
올해 FA컵 우승팀에게는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또한 FA컵 4강전은 6심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FA컵 우승 트로피]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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