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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올시즌 VfL 보훔으로 이적한 '인민 루니' 정대세(26)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보훔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레비어파워 슈타디온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10-11시즌 3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정대세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뮌헨1860과의 2부리그 홈 개막전서 2골에 터뜨리며 화려하게 데뷔한 정대세는 종료 직전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로써 정대세는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소속팀 보훔은 전반 12분 미하엘 투르크와 전반 41분 마르셀 데 용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올시즌 1승 2패를 기록, 리그 12위로 추락했다. 정대세는 3경기 출전 2골을 기록 중이다.
[정대세]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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