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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출신 배우 황정음이 SBS 월화극 ‘자이언트’에서 가수로 데뷔한다.
‘자이언트’에서 가수를 꿈꾸는 착하고 순수한 여인 ‘이미주’로 출연중인 황정음은 14일 방송될 36회분에서 가수로 전격 데뷔한다.
미주의 가수데뷔 장면이 촬영된 지난 10일, 황정음은 까만 단발머리에 등이 훤하게 드러난 블랙 상의,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지금껏 머리에 핀을 꽂고 단정한 의상만을 입어온 미주의 180도 변신한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극중 민우(주상욱)와 애틋한 사랑을 나누며 민우의 아이까지 임신하게 된 미주는 민우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 조필연(정보석)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한다. 미주의 오빠 성모(박상민)와 강모(이범수)는 원수의 아들과의 사이에 생긴 아이는 지워야 한다며 미주를 설득해 산부인과로 데려가지만 마음 착한 미주는 아이를 지울 수 없다며 병원을 뛰쳐나와 종적을 감추고, 극 배경은 세월이 흘러 1986년으로 이동해 미주가 가수로 데뷔하는 순간으로 흐른다.
이날 촬영장에서 황정음은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열창했다. 제작 관계자는 “황정음은 노래와 안무연습을 하루만 받고도 훌륭하게 무대연기를 해냈다"면서 "역시 가수출신은 다른 것 같다”고 황정음을 칭찬했다.
황정음이 본격적으로 가수에 데뷔하는 장면은 14일 밤 9시55분 ‘자이언트’ 36회에서 공개된다.
[황정음. 사진제공=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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