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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안경현, 화려하진 않지만 늘 든든했던 '안샘'

시간2010-09-14 10:17:55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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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SK 와이번스 내야수 안경현(40)이 19년간의 프로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17년간 모든 것을 쏟아부었던 두산 베어스를 떠나 마지막 불꽃을 태우려 했던 SK에서의 도전이 이렇다할 족적을 남기지 못하고 아쉬움 속에 마감되는 순간이다.

두산 역대 최고의 2루수

1992년 두산의 전신 OB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안경현은 주전 3루수 임형석의 백업으로 선수생활 초창기를 보냈다. 입단 4년째였던 1995년 주전을 꿰차며 .280 38타점으로 활약했고 OB의 원년 이후 13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면서 야구팬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안경현이 본격적으로 두산의 핵심선수로 성장하게 된 계기는 1999년이었다. 국가대표 3루수 김동주의 입단과 외야수 김실의 가세로 입지가 불안했던 안경현은 외국인 선수 에드가 케세레스가 시즌 초반 현대 김인호의 저돌적인 슬라이딩을 피하지 못하고 충돌해 부상을 당하자 2루수로 전업했고 '안샘'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2루수 안경현의 성공시대가 열렸다. 견고한 수비와 탄탄한 방망이로 안경현은 2001, 2003, 2005년 3차례난 2루수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안경현보다 2루수 골든글러브를 많이 차지한 선수는 박정태(5회) 1명에 불과하다. 2001년에는 개인 두번째이자 팀 3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우동수' 트리오가 스포트라이트를 가져갔지만 두산 우승의 커다란 지분은 안경현이 이끌던 하위타선 '안성기' 트리오에도 있었다.

클러치 능력과 꾸준함의 화신

프로 19년동안 .274 121홈런 722타점이라는 통산 기록은 팬들이 느끼는 안경현의 무게감과는 거리가 있다. 하지만 두산팬들이 늘 '안샘'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늘 의지할 수 있었던 건 결정적일 때 한 방을 터트리던 그의 클러치 능력이 좌우한 바가 컸다.

잠실 라이벌 LG와의 2000년 플레이오프 6차전은 단연 하이라이트였다. 드림리그 2위 자격으로 매직리그 1위 LG와 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한 두산은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믿었던 마무리 진필중의 난조로 6차전까지 끌려갔다. 3-4로 뒤진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볼 카운트 2-3. 사실상 승부는 7차전으로 넘어갔고 분위기상 LG의 한국시리즈 가능성이 대두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안경현은 LG 마무리 장문석으로부터 믿을 수 없는 동점 홈런을 터트렸고 두산은 결국 연장전에서 심정수의 홈런포가 터지며 5년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또 하나 안경현이 늘 든든했던 까닭은 그 꾸준함에 있다. 2002년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안경현은 거액의 계약을 체결하고도 실패를 맛 본 상당수의 FA들과 달리 2003년 .333 10홈런 72타점으로 생애 최고의 해를 보냈고 30대 후반이던 2006년에도 주포 김동주의 부상 공백을 .284 15홈런 70타점을 터트리며 메워나가는 등 언제나 그 자리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2009년 안경현이 두산 유니폼을 벗자 왜 그토록 두산팬들이 슬퍼했는지 20년 가까운 그의 세월이 증명한다. 그리고 다시 두산으로 돌아와 무언가를 해 주길 고대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일단 멈춤이다. 굿바이 안샘.

[사진 = 두산 시절의 안경현]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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