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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맨 류담이 매회 감초같은 연기로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류담은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에서 좌의정 대감댁 머슴 순돌 역으로, 이선준을 맡은 박유천과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극 중 류담은 개그맨 출신답게 재치 있고 실감나는 연기를 펼치며 조연이지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선돌'(이선준-순돌)커플 지지합니다!" "원작을 초월하는 캐스팅 1순위를 꼽으라면 단연 익살꾸러기" "'순돌이는 이선준이라는 별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달이니까'란 대사처럼 끝까지 되련님 곁을 지켜주세요" 등의 글로 관심을 표했다.
이에 제작사 김연성 PD는 "감칠맛 나는 조연들의 코믹연기는 드라마를 풍성하게 하는 원동력"이라며 "류담 뿐 아니라 김하균, 김광규, 강성필, 동윤 등의 감초 연기가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은 매회 시청률이 조금씩 상승하며 12일 방송된 6회분은 8.4%(AGB·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류담(왼쪽)·믹키유천.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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