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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는 49.3%(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45.3%보다 무려 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제빵왕 김탁구'는 마지막회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거성가의 회장직을 거절하고 팔봉제빵점으로 돌아온 김탁구(윤시윤 분)가 "행복한 빵을 만들어볼까"라며 진정한 제빵왕의 모습을 선보이는 모습을 그리며 권선징악의 결말과 화해가 어우러진 행복한 종영을 맞았다.
지난 6월 9일 14.2%의 시청률을 첫 스타트를 끊은 '제빵왕 김탁구'는 최근 드라마에 불고 있는 막장이 아닌 희망을 담은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매회 방송마다 자체최고시청률을 갱신했다.
'제빵왕 김탁구' 후속으로 정지훈, 이나영 주연의 '도망자'가 방송된다.
[16일 종영한 '제빵왕 김탁구' 포스터.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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