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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의 시청률이 한 자리수로 하락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여친구'12회는 8.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10.8%보다 2.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여친구'는 지난달 11일 12.7%로 첫 스타트를 끊으며 매회 두자리수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국민드라마로 등극한 '제빵왕 김탁구'의 여파였는지 한자리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웅(이승기 분)와 미호(신민아 분)의 감정선을 끌어올리는 한편 구슬을 차지하려는 도깨비와 미호를 지키려는 동주(노민우 분)의 대결구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제빵와 김탁구'는 49.3%의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MBC '장난스런 키스'는 2.8%을 기록했다.
[16일 방송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사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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