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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예 탤런트 한민채(24)가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에 출연하면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민채는 지난 5일 방송된 '김수로' 29회에서 김수로에게 왕비로 추천되는 '소화'역으로 첫 등장했다. '소화'는 김수로(지성 분)와 황옥(서지혜 분) 사이에서 긴장감을 조성하는 역할로 후반에는 김수로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김수로를 돕는 역할이다.
한민채는 "처음 하는 사극이라 어려움이 많았지만 배울게 많아서 좋았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민채는 평상시 내성적인 성격때문에 당차고 똑부러지는 성격의 '소화'역을 해 낼 수 있을지 걱정하는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카메라가 돌아가자 180도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김수로'의 장수봉 PD는 "신인을 많이 발굴했지만, 김희애 이후로 가능성이 보이는 배우를 발견한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예 한민채가 앞으로 어떤 연기자로 발전할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민채. 사진 = 올리브9creative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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