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하진 기자] LG 트윈스의 이학준이 올 시즌 팀의 첫 홈스틸을 성공시켰다.
이학준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서 8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1사 만루의 상황에서 홈 스틸을 성공했다.
이날 팀이 3-2로 한 점 차로 앞서있던 3회말 2사후 타석에 나선 이학준은 상대 투수 전병두를 상대로 우전 2루타를 뽑아냈다. 이어 박경수의 몸에 맞는 볼과 이대형의 내야 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다. 후속타자 박용택의 타석때 상대 포수 박경완이 2루로 송구하는 틈타 홈을 밟았다.
이학준의 홈스틸은 올 시즌 5번째이자 프로야구 통산 29번째며 LG구단에서는 올해 처음이다.
[홈 스틸을 성공한 LG 트윈스의 이학준. 사진=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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