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클리블랜드)가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캔사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메리칸리그 캔사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추신수의 이날 홈런은 지난 3일 시애틀과의 경기 이후 15일 만에 나온 기록이다.
4회초 아스두발 카브레라의 중전안타로 만든 무사 1루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 카일 데이비스의 3구째 체인지업을 통타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앞선 타석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홈런과 루 마슨의 적시타를 앞세워 4회말 현재 4-0으로 앞서있는 상태다.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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